2011년 6월 15일 수요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라는 속담이 있죠.

컴퓨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장이 나면 이미 늦은거죠. 고장이 나지 않게 관리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고장이 나면 금전적 손해도 있지만 인터넷을 할수 없때, 그땐 정말 답답함을 넘어서 이 세상과 단절된 듯  짜증나고 절망적이게 됩니다.

컴퓨터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예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장을 100% 막을수는 없지만 고장이 날 확률은 확실히 줄어 듭니다.
하드웨어의 고장은 소프트웨어 고장과 달리 추가로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리비도 그에 따라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드웨어 예방법에 대해서 나열 하겠습니다.

  1. 먼지
    먼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컴퓨터 역시 먼지를 싫어 합니다. 먼지가 컴퓨터 내부에 쌓이게 되면 전기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만큼 수리비도 많이 나오겠죠? 하지만 알면서도 쉽게 되지 않는 게 컴퓨터 내부 청소 입니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쯤은 해주는게 좋습니다. Staples 또는 Bestbuy 등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압축 공기를 이용하시면 손쉽게 안전하게 청소를 하실수 있습니다.

  2. 컴퓨터는 많은 기계장치가 서로 연결된 복합적인 기계입니다. 그 만큼 컴퓨터 내부에서 작동하는 많은 장치들이 열을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도 견딜수 있는 적정온도의 정도가있는것 처럼 컴퓨터 역시 마찬 가지 입니다.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컴퓨터의 이상 작동이 생기고 때론 재부팅된다든지 최악의 경우에는 컴퓨터 내부의 장치가 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지(1번) 제거가 선행 된 후 충분한 냉각팬이 장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올바르게 작동 되고 있는지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3. 습기
    3번은 누구나 쉽게 예측할수 있는 부분인데요, 전자장치와 물은 상극입니다. 고로 습기를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습기 같은 경우는 일부러 또는 실수로 물을 컴퓨터에 쏟는 경우( 물론 없겠지만요 )를 제외하곤 쉽게 통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같이 온도차가 크게 나는 경우, 예를 들면 컴퓨터가 매우 추운곳에 위치하고 있을경우 전원을 켜게 되면 컴퓨터 내부 장치들과 그 공간 사이에 온도차로 물기가 형성 되는데 (겨울에 안경 쓰시는 분들이 내부에 들어가면 갑자기 안경에 김이 끼는 거와 마찬가지) 이런 경우 소위 물먹은 컴퓨터가 되는데요. 물 먹은 차가 고치기 제일 골치 아픈것 처럼 습기 또한 최대의 적입니다.
  4. 전압/전류
    컴퓨터를 고치러 다니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컴퓨터를 아울렛에 직접 꼽고 쓰고 계십니다. 굉장히 위험한 사용법입니다. 전류가 과다하게 흐를경우( 예를 들면 번개가 치는경우등) 컴퓨터의 한번에 고압 전류가 흐르게 되므로 컴퓨터 내부가 타버리 됩니다. 멀티탭( surge protector기능) 등을 사용해서 일정한 전류를 공급 하는게 안전하게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5. 위치사람도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듯이 컴퓨터에게도 좋은 위치가 있습니다.
    먼저 1,2,3번을 고려한 장소 입니다. 먼지가 적고 통풍이 잘 되 열과 습기를 잡을수 있는곳 또한 흔들림이나 충격을 방지 하기 위해 항상 평평한 곳에 위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더 많은 원인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다섯 가지만 주의하셔도 훨씬 더 건강한 컴퓨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관리만으로 큰 고장을 막을수 있습니다.
올바른 관리법으로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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