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인치 TV vs 10 인치 넷북

저희 집 TV는 삼성 46인치 입니다. 

와이프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Dell Mini 10 입니다.

 (결혼전에 선물한 작지만 실한 넷북 )

와이프는 나름대로 큰 TV를 놔두고 항상 작은 10인치로 한국방송을 보는데요.
'와~우리 와이프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 구나~
그래서 내가 준 선물이 고마워서 항상 눈은 아프지만 그래도 날 생각해서 쓰고 있구나...'
이런 말도 안되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란 속담이 있죠. 제가 바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와이프가 10인치를 쓰고 있었던 이유는 TV와 연결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제가 연결을 해줬더니 세상에 이렇게 편하게 볼수 있는데 하면서..
착한일 해주고 욕먹었습니다. 진작 안해줬다고....

저의 아내처럼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시청을 많이들 하시는 데요.
혹시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데,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 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인 연결법을 보겠습니다.

준비물:
1. 노트북, 데스크 탑, 또는 넷북
2. VGA 케이블, 또는 HDMI 케이블
3. 오디오 케이블

사용중인 컴퓨터에 HDMI(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가 있는 경우

정말 설치는 간단 합나다. HDMI 케일블을 컴퓨터에 연결을 한후 TV 뒷면 HDMI 포트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비디오 오디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V를 켜신 후 리모트 컨트롤를 사용하여 HDMI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노트북을 이용하여 연결하신 경우에는 키보드의 Function 키를 이용하여 출력을 외부 모니터로 변경시켜주셔야 합니다.

 VGA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VGA 케이블

컴퓨터와 TV에 각각  VGA 케이블을 연결해 줍니다. ( 사진 참고 하세요. )

한가지를 더 해야 하는데요. VGA로 연결을 하면 화면만 나오기 때문에 소리는 컴퓨터에서 나오게 됩니다. 물론 컴퓨터 소리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하여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에서 소리를 외부 스피커에 연결하시면 훨씬 더 좋은 음질로 티비시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좀 더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메일 또는 코멘트 남겨주시면, 좀 더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