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0일 월요일

LCD 고르는 법

이왕이면 한국 브랜드로.... 
이사하거나 위치를 이동할 경우 너무 무겁고 쓸데없이 자리도 많이 차지하는 CRT 모니터.
이제는 거의 골동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교할 수 없는 고화질, 가벼우면서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가격까지 착해진 LCD모니터의 등장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LCD 모니터 구입시 가격과 싸이즈만을 보고 '아 이거 괜찮네~이걸로 하지뭐.'라는 결정을 내리시게 됩니다. 하지만 이왕 살 거 나에게 맞게, 목적에 맞게, 그리고 좀 더 좋은 물건을 고를수 있게 LCD 고르는 법을 보겠습니다.


1. Viewing Angle( 시야각 ):



모니터를 기준으로 위치에 따라 모니터 화면에 보이는 변화를 말합니다. 
오래된 또는 저가의 LCD 일 경우 시야각이 굉장히 작습니다. 화면에서 조금만 옆으로 가도 화면이 잘 안 보이고 흐릿해지는 경우입니다. 즉, 시야각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2. Response Time(  응답속도 ):
화면에 보여지는 반응속도 입니다. 단위는 ms 를 사용하면 숫자는 작을수록 좋습니다
숫자가 높으면 그 만큼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화면이 바뀔때 잔상이 남고 영상이 끊기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스포츠 경기 시청 또는 영화 감상때 문제가 생기죠. 요즘 보급형 LCD 응답속도는 평균 5ms 고 영화감상 등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3. Brightness( 밝기 ):
단위는 cd를 사용하며 1 cd/m­2을 의미합니다. 즉, 1제곱미터의 공간의 촛불 하나의 밝기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300 cd 제품이 많습니다. 숫자의높고 낮음으로 밝기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4. Contrast Ratio( 명암비 ):
밝음과 어두움의 비율입니다. 즉, -----:1 로 표현을 하는데요. 앞 숫자가 높을수록 뚜렷한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0:1 제품들이 많습니다. ( 더 높은 숫자를 가진 제품들도 있습니다. )
*Dynamic Contrast Ratio( 동적 명암비 ) - 말 그대로 움직이는 영상의 명암비를 의미하면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5. Resolution( 해상도 ):
일정 단위 안에서 얼마나 자세하게 표현을 할수 있는가를 말해주는데요. 
Full HD 1920 X 1080 지원하는 모니터도 많고 그 이상의 해상도를 표현해내는 모니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컴퓨터의 성능또한 고려를 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그 만큼 표현을 하기위해 컴퓨터의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제품을 의미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반대로, 가격이 싸다해서 나쁜 제품을 의미하는것 또한 아닙니다.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성능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모니터를 고르는 법을 알고 계신다면 좀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의 모니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정보를 드리려 함이니, 내용에 있어 다소 부족함이 있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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